해외에서 체류하시고 계신분 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인가요? 한국 음식을 구할 수 없을 때, 또는 한국에서만 살 수 있는 물품을 사고싶은 데 구하기 힘들 때 가장 힘들지 않으신가요? 주변에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해서 근처에 한인마트가 있다 하더라도 물품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으니, 구매하고자 하는 물품이 없으면 결국 부모님이나 지인들에게 해외 배송(EMS)으로 보내달라고 부탁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인데요. 저 같은 경우, 일본에 4년째 살고 있는데요, 아기 출산 후, 신생아때부터 가장 고민이었던게 바로 한국 분유 이었는데요, 한국 분유는 일본에서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에서 택배로 받을 수 밖에 없었답니다. 처음에는 부모님께 부탁했었는데, 계속 부탁하려니 분유 말고도 부탁할 물품(한국 장난감, 책 등.)이..